" 처진 가슴, 해결방법은? "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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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2-17 15:38 조회1,307회 댓글0건본문
< 국민일보 2014.06.30. 기사>
" 처진 가슴, 해결방법은? "
‘예쁜 가슴 만드는 법’에 관련된 내용은 여성들에게 언제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여성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처진 가슴은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절망감을 불러일으키고 자신감을 잃게 된다. 따라서 처진 가슴을
올려주는 수술은 가슴 확대 수술이나 가슴 축소 수술에 못지않게 중요한 가슴수술 분야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처진
가슴이라고 표현하는 경우는 유두나 가슴이 중앙 부분보다 더 아래로 내려가 있을 때를 말한다. 가슴이 처지는 것은 노화현상의 일종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젊은 나이에 처진 가슴을 가진 경우는 그 걱정이 더욱 커지게 된다.
노화 현상에 따라 가슴이 처지는 경우는 피부와 가슴
조직의 탄성이 변성되면서 약해서 가슴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아래로 처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젊은 여성에게서도 처진 가슴의 경우가 종종
나타나는 것을 보면 선천적인 원인 또한 존재한다.
또한 가슴이 작은 여성보다는 가슴이 큰 여성의 경우에 임신과 수유를 반복하게
되면서 가슴의 급속한 팽창과 수축이 되풀이 되어 가슴 안의 내용물은 점점 빠져나가고 피부만 남아 늘어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유두가 가슴 밑
주름보다 4~5㎝ 위에 있어야 하지만 가슴 밑 주름보다 더 아래에 있을 경우에는 수술적 교정이 필요하다.
처진 가슴의 정도는 세
가지로 분류된다. 유두가 가슴 밑 주름 수준에 있거나 1㎝ 이내로 내려간 경우는 CLASS A, 유두가 가슴 밑 주름보다 1~3㎝ 내려가
있지만, 가슴 조직의 가장 아래보다는 위에 있는 경우는 CLASS B, 유두가 가슴 밑 주름보다 3㎝ 이상 내려가 있어 유두가 아래로 향하고
있는 경우를 CLASS C로 구별한다.
처진 가슴의 수술은 처진 정도가 심하지 않고 가슴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
확대술만으로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처진 정도가 심하다면 유룬 주위의 절개를 통해 늘어난 피부를 절제하고 유방조직을
원추형으로 모은 후 흉벽에 고정시키는 수술과 함께 가슴확대술을 병행하기도 한다.
민병문 아름다운S성형외과의원 원장은 “처진 가슴을
교정할 때에는 단순한 가슴 확대술이나 가슴 축소술보다 수술 전 정확한 체형분석이 필요하다”며 “가슴이 어느 정도 처졌는지, 어느 정도까지 올려야
적당한지 정확한 신체 계측이 이루어져야 하며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체형에 맞는 수술 계획을 세워야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민 원장은 “가슴성형은 미용적인 측면 뿐
아니라 기능적인 면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전 안전성 및 부작용, 사후 관리에 대한 확인이 반드시 요구된다”며 “개개인의 가슴 상태에
맞는 맞춤형 진단 및 수술계획과 안전성이 입증된 가슴성형 보형물 여부, 사후관리 등이 이루어지는 병원인지 꼼꼼하게 따져본 후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사입력 : 2014.06.30 08:42:55
출처 : http://news.kukinews.com/news/article.html?no=212301